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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시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월정사복지재단

우리의 삶이 자연의 일부이듯, 나와 세상은 별개의 독립체가 아닌 연기설(緣起說)로 연관되어져 있다고 봅니다.

이에 사회 속에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있다는 것은 나와 연관되어 있는 일입니다. 안과 밖이 없이 세상 속에서의 고통은 깨달음을 추구하는 불교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중생이 궁극의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도록 법을 설하는 조계종의 교리에 비춰 볼 때 불교의 사회복지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즉 "금강반야바라밀경의 공사상에 입각한 윤리적 실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인연으로 인해 생성되고 소멸됨을 알고 사랑과 자비로 진흙 속에서 연꽃을 피울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지금의 세상에서 삼독심(탐냄, 성냄, 어리석음)을 극복하고, 자비(慈悲:사랑하고 슬퍼하는 마음), 희(喜:같이 기뻐하는 마음) 그리고 사(思:자기를 버리고 평등심으로 마음을 바라보는 마음)를 가지기위해 사서법을 행하는 것이 사회복지와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서법은 첫째는 보시(布施)로 말 한마디, 얼굴 표정을 편안히 하고, 모든 분들을 부처로 생각하고 모시고, 깨끗이 하는 것 등 있어도 할 수 있고 없어도 할 수 있는 보시가 있습니다. 둘째는 지혜(智慧)로 스스로 모법이 되는 삶이라고 볼 수 있고 더 나아가 일심(一心)을 깨치면 우리가 하는 행위적인 스스로의 도리가 있습니다. 셋째로 애언(愛言)인데 사랑스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용기를 북돋아 주고 좋은 지혜를 주고, 사람을 기쁘고 생동감 있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봉사(奉事)가 있습니다. 불보살의 하행과 같은 마음으로 서로의 고통을 덜어주고, 바른길로 가는 봉사의 정신이 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월정사복지재단은 한국의 과거 속에서 함께 해온 오랜 전통의 불교를 승화하여 모든 한분 한분을 부처님으로 모시고, 삶속의 고뇌를 함께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세상의 행복과 평안에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 하고자합니다.